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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에너지경제] 패션·뷰티업계, '재활용·페트병 자제' 친환경 나선다
    작성자 세진플러스
    작성일자 2021-04-16
    조회수 89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패션·뷰티업계가 친환경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 자제 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로 옷을 만드는 등이다.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친환경 마감재로 사용하는 기업도 있다.

    ◇ 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재활용·재사용·리필 전략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4R 전략’을 세워 관련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먼저 리사이클(Recycle)은 포장재와 용기의 재활용성 향상을 뜻한다.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메탈프리(Metal-Free) 펌프를 적용하거나 쉽게 탈착할 수 있는 라벨을 부착한 제품들을 점차 늘리고 있다.

    또한 리듀스(Reduce) 전략으로 옥수수, 사탕수수 등 식물 유래 원료나 폐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해 제작한 용기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리유즈(Reuse)는 플라스틱 용기의 재이용성 제고하는 전략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리필 스테이션은 리필 활성화 활동의 일환이다.

    마지막으로 리버즈(Reverse)는 화장품 용기의 회수율 및 재활용률 제고하는 전략이다. 매년 약 200톤 가량의 화장품 용기를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수거하는데,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 및 최근 MOU를 체결한 GS칼텍스 등과 함께 플라스틱 용기를 최소 100톤 이상 재활용할 계획이다.



    ▲노스페이스의 ‘세이브 더 아일랜드 스웨트 셔츠

    ◇ 폐페트병 재활용한 섬유로 옷 만드는 노스페이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페트병 108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일 노스페이스는 제주에서 수거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첫 번째 캡슐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K에코(K-ECO) 삼다수 컬렉션’을 출시한 것.

    앞서 노스페이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및 효성티앤씨와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는 제주에서 버려지는 국내산 페트병을 수거, 효성티앤씨는 제주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섬유를 만들어 공급한다. 최종적으로 노스페이스가 이 재활용 섬유로 의류, 가방 및 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은 재킷, 아노락, 후디, 맨투맨, 반팔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이며, 에코백, 버킷햇 등의 소품에 이르기까지 총 16종의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

    ◇ 폐섬유 재활용해 친환경 마감재 제작하는 한섬

    한섬은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재고 의류 폐기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친환경 마감재로 다시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섬은 ‘탄소 제로(0) 프로젝트’를 도입해 폐기될 재고 의류를 폐의류 재활용업체(㈜세진플러스)가 고온과 고압으로 성형해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섬유 패널)로 만들기로 했다. 한섬은 그동안 매년 신제품 출시 후 3년이 지난 재고 의류 8만여 벌(약 60톤)을 소각해 폐기해 재활용이 가능한 한섬의 모든 재고 의류를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 에너지경제신문(에너지경제신문 (ekn.kr))
    원본 출처 :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10211010002531